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전일, 목숨을 걸다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 '''후지이 후미카 살해 트릭''' 일단 후지이를 먼저 죽이고 시신에 미리 붉은 옷을 입혀서 수면제에 취한 김전일과 함께 2층에 던져놓은 후, 경찰들에게 호텔 사장의 몸값을 미끼로 전화를 걸어 '[[엘리베이터]]에 있는 붉은 옷차림의 여성'이라는 [[암시]]를 건다. 이 때 범인은 호텔 보이로 변장하고서 엘리베이터에 타되, 자신의 옷 뒷부분에 '''눈에 띄는 빨간색 옷처럼 빨간색을 칠했고, 그 부분을 자기 뒤에 있는 커다란 [[거울]]에 비춰서''' 등 돌린 여성을 만들어냈다. 물론 그 거울 아래엔 치마 입은 여자 다리를 연출하기 위해 [[마네킹]] 다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실제로 경찰들이 올라타면 대번에 들통날 것이기에 일부러 엘리베이터를 출발시켜 경찰들이 계단으로 올라오게 만들고, 그 틈을 이용해 마네킹 등 소도구를 회수한 후 3층에 도착해 경찰들과 만나면 "빨간 옷을 입은 여성이라면 2층에서 내렸다"고 말해 관심을 돌리고 도망가면 끝. 이 트릭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 완벽히 성공하기는 좀 어렵다. 거울은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마네킹 다리를 놓는 위치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어색한 다리의 위치 때문에 곧 들통이 나게 되며, 거울의 각도 역시 절묘해야 한다. 각도가 수직에 가까우면 경찰들이 엘리베이터를 향해 달려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볼 수 있게 되며, 그렇다고 너무 기울이다가는 거울이 엘리베이터의 바닥이나 옆면을 비추게 되어 부자연스러워진다. 경찰들이 그 모습을 멀리서 본 데다 빨간색이라는 강렬한 색깔에만 주목하고 범인을 쫓아가느라 정신 없었으니 작은 흠은 눈치 못 챘을거라 생각할 수는 있다. 뭣보다 일부러 경찰들이 타기 전에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기 때문에 ~~[[사키 류지|항시 비디오카메라라도 들고 다니지 않는 이상]]~~ 사소한 것은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직후 3층에서 범인과 대면해서 "그 분이라면 2층에서 내리셨는데요?"라는 말을 들었다는 점. 즉, 그 때 범인은 앞과 뒤가 다른 옷을 입고 있었고 경찰과 대면했다면 그 튀는 옷차림을 눈치 못 채기가 힘들다. 뭐 만화를 보면 경찰들이 정신없이 뛰어가느라 제대로 못 봤고, 경찰에게 말을 하면서 자연스레 정면으로 응시해서 뒤쪽이 안보였다고 하면 가능하긴 하다. 아니면 불이 켜진 엘리베이터와는 달리 어두운 복도라 눈에 안 띄었거나... 그래서 그런지 실사판에서는 벨크로(찍찍이)를 이용해서 붉은 천을 등 부분에 붙이고 위 상황을 연출한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재빨리 떼어내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실제 [[마술사]]들이 이용하는 트릭 중 하나로, 미스디렉션(mis-direction)에 관객들이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 어느새 옷 색깔이 변했다더라 하는 식의 마술에서 자주 사용된다. 당연히 마술사인 타카토가 가르쳐줬을 것이다. '''현실의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호텔 엘리베이터의 경우 100% CCTV가 있어서 그냥 CCTV 영상 돌려보면 단번에 들통나는 트릭이며 호텔 보이가 1인 2역을 했고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것이 탄로난다. [[LOWCOST COSPLAY]]의 촬영에 자주 응용되는 트릭이기도 하다. * '''아케치 살해 누명 트릭''' 타카토의 행적을 쫓다가 함정에 당해 기절한 아케치를 넘겨받아 의자에 앉혀놓고 사람들을 전화로 부른 후, 김전일은 칼 한자루를 쥐어주고 수면제를 먹인 채 인근에 던져놓는다. 그리고 범인은 김전일의 대각선 반대편에 거울을 설치한 후 칼을 들고 기다린다. 그리고 사람들이 도착하자 깨어난 김전일이 칼을 든 채 걸어가다 벽에 가려지는 틈에 시간차를 이용해 칼로 아케치를 찌르면 마치 김전일이 아케치를 찌르는 것처럼 보인다.[* 나중에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 타카토와 재회한 아케치는 이 사건을 곱씹으며 '''"나는 너 때문에 홍콩에서 한 번 죽을뻔 했어. 경우에 따라서는 사살도 불사할거다."'''라며 타카토에게 총을 겨누기까지 한다.] 구판과 애장판 모두 이 트릭 설명때 전 컬러판으로 바뀌면서 실제 모형으로 트릭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온다. 다만 거울 트릭을 위해선 칼을 왼손으로 들어야 했던데다, 범인은 [[내장 역위증|심장이 오른쪽에]] 있었기 때문에 자기 기준으로 심장 위치를 생각한 나머지 아케치의 오른쪽 가슴을 찔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아케치의 몸 위에 피 묻은 손수건을 흘렸는데, 아케치도 범인도 그게 피라고 생각했으나 사실은 사건 이전에 김전일의 기행에 휘말리다가 묻었던 케첩이었다. 그 손수건을 관계가 없어야 할 아케치 곁에 남긴 것, 그리고 그것을 피라고 착각한 시점에서 들통이 난 것. 물론 이 역시도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트릭인데 호텔 객실이 위치한 복도에는 화재와 범죄 예방을 위해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김전일이 어느 방에서 나왔는지 여부도 금방 알수있으며 범인이 아케치를 찌른 방과 김전일이 나온 방이 다른 방이란 것이 금방 들통난다. * '''아케치의 부고를 이용한 비밀 접선''' 김전일은 칼에 찔린 아케치가 죽었다는 일본어 신문을 봤으나 이내 이것이 자신에게 보내는 암호임을 눈치채고 [[썩소]](…)를 짓는다. 해당 기사는 일부러 문법이나 띄어쓰기가 어긋나 있는데, 사실은 [[모르스 부호]]를 억지로 일본어 문장으로 바꾼 것. 이를 모르스 부호로 고치면 "나는 죽지 않았다"[* 일본어 원문은 ワタシハシンデイナイ(私は死んでいない)]가 된다. * '''시노미야 토오루 살해 트릭''' 사실 트릭이랄 것도 없다. 신발끈이 풀어졌다면서 입구에 남아 김전일과 마츠오카를 내부로 보낸 후, 시노미야와 조우하자 일본군 지하기지 바닥에 떨어져 있던 단검으로 그의 목을 찔러 살해했다. 그리고 나서는 단검의 지문을 지우고, 비명을 질러 마치 칼에 찔린 시노미야가 죽기 직전에 자신을 덮친 것처럼 위장함으로서 교묘하게 상황을 만들어 김전일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김전일이 바닥에 떨어진 단검을 우연히 집는 바람에 김전일의 지문이 묻어버렸다. * '''김전일이 마츠오카 슈지 살해범이 아닌 이유''' 마츠오카 슈지의 경우에는 김전일이 총을 가졌다는 사실을 가지고 마츠오카 슈지가 보이자마자 재빨리 그를 총으로 쏜 다음 김전일이 의심받게 만들었다.[* 다만 드라마에서는 김전일이 총을 들고 있지 않았으며 그냥 시체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의심받는다.... 총기를 들고 다니면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치고 온 경찰이 쫓을 수밖에 없으니, 현실성 때문에 생략한 듯.] 그러나 김전일이 범인의 생각과는 달리 총을 버리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체에 남은 총알의 [[선조흔]]과 구경이 김전일이 가진 가진 총의 것과 맞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어 김전일의 결백이 밝혀졌다.[* 총알은 [[강선]]을 지나면서 상처가 나는데, 이것이 지문처럼 같은 기종이라도 다른 모양으로 새겨지기 때문에 특정 총을 구분해 낼 수 있다. 범죄자들이 범죄에 사용한 총을 버리는 이유.] * '''10년의 고독의 증거''' 김전일은 도피하느라 찬롱타오의 집에 얹혀사는 동안 여러 사진을 보다가, 아는 여자애와 '작년'에 총독관저 앞에서 찍었다던 사진을 본다. 문제는 그 총독관저에 [[유니언 잭]]이 걸려 있었는데, [[홍콩]]은 3년 전인 [[1997년]](즉 작중 현재는 2000년)에 이미 [[중국]]에 [[홍콩 반환|반환되었으므로]] '작년(1999년)'에 총독관저에 영국기가 걸려있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카리야 부자가 갇혀 있었던 동굴에서 여러 물건이 나왔지만 '아동용 신발'은 발견되지 않았다. '''10년 동안 지하에 살면서 체격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발 사이즈 그대로 신고 간 것. 이에 대한 복선이 에피소드 초반에 살짝 나오는데, 그와 [[타카토 요이치]]의 첫 만남 때 둘 사이의 신장 차이를[* 누군가가 총검이 달린 [[아리사카]]를 들고 달려들자 타카토가 마술용 동전 하나로 막는데, 상황 때문에 놓치기 쉽지만 타카토의 팔 각도도 그렇고 분명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암시하여 '범인은 키가 작은 인물'이라는 힌트를 내비쳤다. 실제로 처음 카리야를 만났을 때 놀라면서 "댁이 카리야요?"라고 물었던 것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어린 모습을 했기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찬롱타오, 아니 카리야 쥰은 겉으로만 꼬마애일 뿐이지 사실은 김전일보다 연상인 22세의 청년이다.[* 원작 한정. 애니판으로는 15년 뒤에나 방영이 되었고 이 때문에 타임라인을 수정하면서 홍콩 반환 년도에 갇혀 18년 뒤, 1년 늦게 방영된 더빙판에서는 19년 뒤에 탈출, 28세 혹은 29세인 것으로 조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